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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ry Translation/Wonder (Palacia,R.J)

Part 1-1 : Ordinary

by Yebin (Kylie) 2021. 6. 30.

Part One. August 

Fate smiled and destiny

laughed as she came to my cradle . . .

—Natalie Merchant, "Wonder"

1화. 어거스트

숙명은 미소를 지었고, 그녀가 내 요람으로 왔을 때 운명은 미소지었다 . . .

숙명이 미소를 짓고, 운명이 내 요람에 들어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네 . . . 

—나탈리 머천트, "원더"

Ordinary

평범한 아이

  I know I'm not an ordinary ten-year-old kid. I mean, sure, I do ordinary things. I eat ice cream. I ride my bike. I play ball. I have an XBox. Stuff like that makes me ordinary. I guess. And I feel ordinary. Inside. But I know ordinary kids don't make other ordinary kids run away screaming in playgrounds. I know ordinary kids don't get stared at wherever they go.

  나도 내가 평범한 열 살짜리 애가 아니라는 건 안다것 쯤은 안다. 내 말은, 물론 나도 평범한 것들을 한다. 나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자전거도 타고, 공놀이도 하고 게임기도 있다. 그런 거 때문에 내가 평범해지는 것이다이런 것들이 날 평범한 아이로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아마도. 내 생각이다. 그리고 나도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마음 속으로는. 하지만 난 평범한 아이는 다른 평범한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비명 지르며 도망가게 만들지 않는다는 걸 안다. 평범한 아이들은 어디를 가나 시선을 끌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

 

  If I found a magic lamp and I could have one wish, I would wish that I had a normal face that no one ever noticed at all. I would wish that I could walk down the street without people seeing me and then doing that look-away thing. Here's what I think: the only reason I'm not ordinary is that no one else sees me that way.

  내가 요술 램프를 찾아서 소원 하나를 빌 수 있다면, 난 아무도 이상한 점을 찾아내지 못할 만큼보고 놀라지 않을 만큼 평범한 얼굴을 가졌으면 좋겠다갖게 해달라고 빌 것이다. 난 내가 걸어가면 사람들이 나를 보고선 꺼지라는 표정을 짓지 않았으면 좋겠다내 얼굴을 보고 황급히 시선을 돌리는 사람들 없이 평범하게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내가 생각하는 건 뭐냐면, 내가 평범하지 않은 유일한 이유는 아무도 나를 그렇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 주어와 서술어 일치시키기 (내가 ~빌 수 있다면, ~라고 빌 것이다)

 

  But I'm kind of used to how I look by now. I know how to pretend I don't see the faces people make. We've all gotten pretty good at that sort of thing: me, Mom and Dad, Via. Actually, I take that back: Via's not so good at it. She can get really annoyed when people do something rude. Like, for instance, one time in the playground some older kids made some noises. I don't even know what the noises were exactly because I didn't hear them myself, but Via heard and she just started yelling at the kids. That's the way she is. I'm not that way.

  하지만 이제는 내가 생긴 모양에 어느정도 적응을 했다날 향한 시선이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하다. 난 사람들이 나를 보고 짓는 표정을 못 본 척하는 법도 안다. 나, 엄마, 아빠, 비아 누나 모두 일종의 그런 것들을 꽤 잘 하게 되었다.우리 모두 그 분야에 있어서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아, 여기서 우리는 나, 엄마, 아빠 그리고 비아 누나이다. 사실, 다시 정정하자면, 아니, 방금 했던 말을 취소해야 할 것 같다. 비아 누나는 잘 못한다. 누나는 항상 사람들이 뭔가 무례한 행동을 하면 정말로 화를 낸다. 예를 들자면, 저번에 운동장에서 더 나이가 많은 애들이몇몇 형, 누나들이 좀 소란을 피웠다요란한 소리를 내며 놀렸는데, 난 심지어 그 소리가 뭔지 제대로 듣지도 못해서 정확히 알지도 못했다. 하지만 누나는 들었고그걸 듣고 그 형, 누나들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게 누나가 대처하는 방법이다. 난 그런 식으로는 아니다.

▶ 자연스러운 연결 ('아, 여기서 우리는~')

▶ some older kids = 몇몇 형, 누나들

 

  Via doesn't see me as ordinary. She says she does, but if I were ordinary, she wouldn't feel like she needs to protect me as much. And Mom and Dad don't see me as ordinary, either. They see me as extraordinary. I think the only person in the world who realizes how ordinary I am is me. My name is August, by the way. I won't describe what I look like. Whatever you're thinking, it's probably worse.

  비아 누나는 날 평범하게 보지 않는다. 누나는 항상 누나가 평범하게 본다고는 하지만물론 누나는 아니라고 하지만, 내가 평범했더라면 누나는 자기가 이렇게나 지킬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 않을 거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도 날 평범하게 보지 않는다. 나를 독특하게 본다특별하다고 생각하신다. 내가 정말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내 이름은 어찌 됐든,아 내 이름은 참고로 어거스트다.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설명하지 않을 거다. 네가 무엇을 생각하든 간에, 그것보다 더 최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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