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의 거미줄 번역2 Chapter 12: A Meeting (12장: 회의) 12장: 회의 샬롯의 거미줄에 글자가 나타난 지 며칠 후 어느 저녁에, 샬롯은 헛간 지하에 있는 모든 동물을 불러 모았습니다. "출석을 부르고 시작하겠어요. 윌버?" "여기요!" 돼지가 말했다. "수거위?" "여기, 여기, 여기!" 숫거위가 말했다. "숫거위가 세 마리 있는 것 같잖아. 그냥 '여기' 한 번만 하면 안 돼? 왜 그렇게 모든 걸 반복하는 거야?" 샬롯이 투덜거렸다. "이건 내 특, 특, 특이한 성격이라고." 숫거위가 대답했다. "거위?" 샬롯이 불렀다. "여기, 여기, 여기!" 거위가 말했다. 샬롯이 거위를 노려보았다. "아기 거위들, 1번부터 7번까지?" "삐비빕!" "삐비빕!" "삐비빕!" "삐비빕!" "삐비빕!" "삐비빕!" "삐비빕!" 아기 거위들이 말했다. "아주 큰 회의가 되겠는.. 2021. 12. 22. 1. 아침 전 "아빠는 저 도끼 들고 어디 간대요?", 펀이 엄마와 아침을 차리면서 물었다. "밖에 돼지 우리에. 어젯 밤에 돼지 몇 마리가 태어났대." 애러블 부인이 대답했다. "아빠가 왜 도끼가 필요한 지 모르겠는데요," 8살 밖에 되지 않은 펀이 계속 말했다. "그게 말이야, 그 돼지 중 한 마리가 엄청 왜소하대. 너무 작고 약해서, 아무 데도 쓸모가 없어. 그래서 너희 아빠가 없애버리기로 결정하셨고." "없앤다고요? 엄마 말은, 죽인다는 거예요? 고작 다른 애들보다 작다는 이유로요?" 펀이 소리쳤다. 애러블 부인은 식탁에 크림 통을 올려두셨다. "소리 지르지 마, 펀! 너희 아빠 말이 맞아. 어찌 됐든 그 돼지는 곧 죽을 거라고." 엄마가 말씀하셨다. 펀은 의자를 밀어 버리곤 문 밖으로 뛰어 나갔다. 풀은 젖었.. 2021.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