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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Literature/Prose

Walden : Or, Life in the Woods (Henry David Thoreau)

by Yebin (Kylie) 2021. 6. 15.

▣ 작가 소개 (Henry David Thoreau)

- 작가는 매사추세츠 주의 콩코드에서 태어나 그곳을 영구 거주지로 정했다. 그는 검소한 생활을 했으며 아주 적은 돈으로도 독립성을 유지했다. 본질적으로 그는 자신의 삶 자체를 중요한 경력으로 만들었다. 불순응주의자였던 그는 항상 자신의 엄격한 원칙에 따라 살려고 노력했는데, 이것이 그의 글 다수의 주제였다.
- 이 작품은 에머슨이 소유하고 있던 월든 호숫가 땅에 직접 오두막을 짓고 1845년부터 1847년까지 그곳에서 보낸 2년 2개월 2일 동안의 생활을 그린 것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그때까지 미국 책들이 접근한 적이 없는 자기발견이라는 내적인 개척 분야를 파헤쳐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소로우의 금욕적인 생활처럼 매우 소박한 이 작품은 좋은 삶이라는 고전적인 이상을 달성하기 위한 지침서나 다름없다. 이 작품에서 소로우는 초월주의 이론을 직접 시험해볼 뿐만 아니라 19세기의 총체적인 미국 경험, 즉 변방 개척지에서의 생활을 재현하고 있다. 

 

▣ 주요 질문

1. 나는 아침에 어떻게/어떤 방식으로/어떤 도움을 받아 잠을 깨는가? 그리고 하루 중 내가 가장 깨어 있다고 생각되는 때는 언제인가?

 

2. 나는 앞으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어떤 "모험"을 해보기를 원하는 가?

 

▣ 내용

내가 숲으로 간 것은 삶을 의식적으로 살기 위해서였다. 나는 그저 삶의 본질적인 사실들을 직면하고, 삶이 가르쳐주는 것을 내가 못 배웠는지 알아보고 싶었고, 내가 죽을 때가 되었을 때 '내가 진정으로 산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싶지 않았따. 삶이 그렇게 값진 것인데 삶이 아닌 것은 살고 싶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면 해보고 싶었다. 나는 깊이 살면서 삶의 골수까지 빨아 먹고 싶었고(살 밑에 뼈, 뼈 밑에 골수가 있으므로 깊이까지 들어가고 싶어하는 시인의 마음이 반영되어 있음), 억세게 삶을 궁지로 몰아 넣고, 삶이 아닌 모든 것들을 철저하게 살펴서, 대충 베는 것이 아니라 밑동까지 확실하게 깎아 그것을 가장 낮은(하등한) 조건으로서까지 줄이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숲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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